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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핑크봉지 꼬깔콘이 재생산되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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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인 야스하료칸 (6) 유후인 간식들 다녔다


지난 글 이어집니다 ^^

쓰다보니 길어진 유후인 야스하료칸 포스팅!
마지막으로 료칸 밖에서 사먹은 유후인의 먹거리를 간단히 포스팅하고 이번 시리즈(?)를 마무리하고자 한다 ㅎㅎ

비허니의 허니아이스크림.
바닐라아이스크림+시리얼+꿀의 실패하기 힘든 조합 ㅎㅎㅎ
아이스크림을 한참 퍼먹어야 시리얼을 섞을 수가 있어서.. 마지막엔 시리얼만 남아서 버렸다.


유후인 가면 백프로 사 먹는 금상고로케 ㅋㅋㅋㅋ
카레고로케 하나 금상고로케 하나.
상 받은 데엔 다 이유가 있겠죠? 그냥 금상고로케 드세용..ㅋㅋㅋㅋ 금상고로케가 무조건 우월합니돠.
진심 맛있다ㅠㅠ 고소고소한 감자와 돼지고기 찹찹
낮술을 부르는 맛 ㅋㅋㅋ
둘이서 부족해서 결국 금상고로케 하나 더 사먹었다 ㅎㅎㅎ


유후인 가면 모두가 사먹는다는 2탄 ㅋㅋ 비스피크 롤케이크
줄을 서서 산다. 작은 사이즈는 아침 일찍 품절된다고... 많을 것 같았지만 꼭 먹고 싶어 홀사이즈로 사들고 왔다.


이건 대체 ㅠㅠㅠㅠ
계란맛 강하게 나는 초크초크한 카스테라에 우유맛 차갑고 부드러운 크림이 ㅠㅠㅠㅠ
기본적인 것을 잘 하면 그 어떤 멋부림보다 훌륭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롤케이크
평범한 것을 잘 지켜서 평범함을 비범함으로 승화시킨 훌륭한 케이크였다 ㅎㅎㅎㅎㅎ
진하게 내린 커피랑 먹으면 정말 굿굿

상점가에서 큰 기대 없이 샀는데 엄청나게 맛있었던 생카라멜
쫀득한 질감이 아니고 부드러운 초콜릿을 베어 먹는 듯한 질감에 꿀과 연유의 향이 강하게 난다.
많이 달지 않고 아무튼 먹는 순간 우와~~~~~~~~ 소리 지르게 만들었던 아이 ㅠㅠㅠㅠ

이건 유후인에만 있는 건 아니지만 ㅋㅋㅋ 일본 가기 전부터 요 아이에 대한 소문을 듣고서 꼭 먹어보리라 결심을 했었다.
편의점이란 편의점은 다 들러서 스트로베리모찌-_-를 외쳤지만 요 아이는 찾을 수 없었고 ㅋㅋㅋ
아무 생각 없이 들렀던 유후인의 마트에서 요걸 발견하고 신랑과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는 이야기...
맛은.. 평범한 모찌 안에 평범한 생딸기가 ㅋㅋㅋ 한입샷은 혐짤이라 생략합니다.
기대보단 평범했지만 그래도 발견한 과정이 드라마틱해서 우리 부부에겐 나름 추억의 음식 ㅋㅋ



족욕하며 먹은 사쿠라맛 새우깡
첫 맛은 엥?하지만 먹을 수록 중독적인 시큼짭짤떨떠름한 맛 ㅋㅋㅋ


뜬금없이 막간을 이용한 야스하료칸의 본관 앞 족욕탕 ㅋㅋ 투숙객은 무료이다. 발을 닦을 수 있는 수건이 준비되어 있다.
어차피 같은 물이라.. 밥 먹고 왔다 갔다 하다가 재미로 한 번 해보는 정도.
경치는 사실 해질녘이 더 좋다. 빨갛게 물든 하늘 위로 올라오는 온천의 증기를 구경하며 경치 구경하면 이유없이 아련한 기분 ㅋㅋㅋ


유후인 상점가 고양이 캐릭터숍에서 자고 있던 고양이. 꼼짝도 안하고 자고 있어서 인형이라 확신했으나 진짜 고양이였다.. 
살아있네~~ -_-;;;



2박3일 야스하료칸 투숙기 마무리~~
숙박비가 적지는 않지만;; 시설도 온천수도 음식도 서비스도 매우 만족스러운 좋은 료칸이다 ㅎㅎ
근데 사실 다음에 또 가진 않을 것 같다 ㅋㅋ 이년 연속 방문, 이틀 연속 투숙이라 사실 막판엔 약간 지겨웠다. 
다음에 2박3일 온천여행을 간다면 좀 피곤해도 다른 료칸 두 군데 잡아서 비교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아니면 온천마을 료칸 1박, 시내 호텔 1박 ㅎㅎ 사실 일정이 빠듯해서 그렇지 요 일정이 가장 이상적인 듯 하다.
암튼, 잘 먹고 잘 쉬고 잘 씻고(?)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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