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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핑크봉지 꼬깔콘이 재생산되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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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의 바깥밥들 먹었다


어제 집밥 포스팅에 이어 바깥밥 포스팅 ^^ 이번 달엔 외식할 일이 참 많았다. 손님 오셔서 외식, 나들이겸 외식, 밥하기 싫어서 외식, 주말이라고 외식 ㅋㅋ
내 위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는 요즘 ㅋㅋ 한정식부터 호텔부페까지 아우르는 그간의 바깥밥들 시작합니당!
사진이 너무 많아서 두 번에 나눠서 올려야 겠네요!!



압구정동에도 있긴 하지만, 해운대에는 금수복국 본점이 있죠! ㅎㅎ 서울서 손님들이 오셔서 갔던 금수복국 해운대 본점.
나의 금수복국 첫경험이었다. 신랑이 복어독을 무서워하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심남이라 먹으러 갈 일이 없었다.

저녁엔 코스메뉴도 있는 것 같았는데 점심 때라 탕이랑 튀김이랑 이것저것 시켜서 맛봤다.
밀복-은복-까치복 순으로 비싼데 우리는 중간 은복 순한 맛으로 ㅎㅎ 3000원을 추가하면 위에 보이는 것 처럼(하얗게 두부같이 생긴 것) 고니를 넣어준다. 음 고니는 예전에 횟집에서 먹어보긴 했는데 이렇게 많이 먹어본 건 처음... 완전 부드러운 식감에 뭔가 우유맛 같기도 하고 내장맛 같기도 하고 맛이 오묘했는데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 그렇게 생각을 하고 먹어서 그런가....-_- 숙모가 이제 결혼했으니 의미를 새기며 먹거라 하셔서 빵터짐 ㅋㅋㅋㅋㅋㅋㅋ
국물은 콩나물이랑 미나리가 잔뜩 들어서 엄청 개운했고, 복어는 쫠깃쫠깃 생선이 아니라 고기 같았당.. 해장으로 딱 좋겠다는 생각이 바로 들었음!


- 복돈군만두. 복어랑 돼지고기를 넣고 만들어 튀긴 만두이다. 맛은 그냥 만두 맛 ㅎㅎ 궁금해서 먹어봤는데 막 특이한 맛은 아니었지만 난 기본적으로 만두만두한 인간이라 맛있게 먹었다.

- 복어튀김, 복어껍질무침. 세트에 포함된 것들이었다. 튀김은 복어가 통통하게 들어있어서 맛있었고, 무침은 좀 비리고 질겨서 내 입엔 별로였다.


부산 서면 롯데호텔 뷔페 라세느에서 식사.
기본적으로 에비앙이나 페리에 중에 한 병을 준다. 난 페리에 ㅋㅋ 느끼한 음식들 가운데 오투같은 한 모금의 씨오투 ㅋㅋ


첫 접시. 회에 환장하는 나는 첫 접시는 무조건 회를 종류별로 담는다! ㅋㅋ 양심상 귀퉁이에 조금 담아온 풀과 오리고기
가운데엔 무슨 두부 종류였는데 맛있게 먹었는데 기억이 안난다;; 성게알이 완전 달고 맛있었다.


서비스로 나오는 랍스타만한 왕새우 ㅎㅎ 맛있었는데 이거 다 먹으면 다른 거 못 먹을 거 같아서 반도 못 먹고 정리해달라고 했다 ㅠㅠ 지금 사진 보니 아까워 죽겠다 ㅠㅠㅠㅠ


고기고기한 신랑의 두번째 접시 ㅋㅋㅋㅋ 내 접시를 찍는 거를 깜박해서 ㅠㅠㅠㅠ 아쉬운대로 신랑 접시라도 찍었다.
사진엔 없는데 양고기가 비리지 않고 맛있었다. 엘에이 갈비만 있고 스테이크가 없어서 조금 아쉬웠다.
인도식 카레랑 난크레커가 맛있었다고 오빠가 그랬음;;


이쯤에서 벌써 배가 불러서..-_- (양이 작아서 뷔페가면 항상 돈값을 못한다 나는 ㅠㅠ)
마지막으로 새우튀김이랑 뱅어튀김, 송이버섯, 안티초크샐러드, 깐풍새우 딱 한 점 ㅋㅋ
새우튀김이 말도 안되게 맛있어서 배를 끌어안고 울면서 다 먹음 ㅎㅎ


야심차게 골라온 디저튼데 먹다가 찍어서 ㅠㅠㅠㅠㅠ 
라스베리치즈케이크 아이스크림, 바닐라 아이스크림. 콜드스톤같은 돌판에 비벼줄 줄 알았는데 묻지도 않고 컵에 담아서 상처 받았다 ㅋㅋㅋㅋㅋ 그치만 먼저 말하지 않은 나의 잘못입니다 ㅠㅠㅠ  그래도 맛있었당.
라스베리 다쿠와즈는 완전 딱딱하고 맛 없었고, 궁금해서 먹어본 흑임자 무스도 별로였다. 대신 초콜릿무스가 완전 맛있어서 다 먹었다. 에스프레소랑 아주 잘 어울렸다~~^^

 

센텀시티 신세계백화점 키친미타니야 재도전 ㅎㅎ 오후 세 시 반에 갔는데도 웨이팅이 있었다 -_-;;

나는 꿋꿋하게 한 놈만 팬다 ㅋㅋ 새우튀김우동만! 이번엔 안 짜게 해달라고 몇 번이나 강조했는데 주문이 제대로 들어가긴 한건지 여전히 좀 짰다..ㅜㅜ 그래도 새우튀김이 워낙 맛있어서 여긴.. 면도 탱글탱글 내 스타일. 그럭저럭 맛있게 먹음.
신랑은 냉소바랑 유부초밥, 고로케를 시켜서 먹었다. 냉소바는 쏘쏘, 고로케는 감자랑 돼지고기를 듬뿍 넣어 푸짐하긴 한데 아주 맛있지는 않았다. 차라리 속을 더 적게 넣고 튀김옷도 가볍게 입혔으면 더 맛있게 튀겨졌을 것 같다. 유부초밥은 미리 만들어둔건지 마르고 흩어져서 최악이라고 했다 ㅎㅎ

아주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신세계갔다가 배가 고프면 그냥 가게 되는 곳 ㅋㅋ 지난 포스팅에도 적었지만 맛은 강남 신세계점이 더 나은 듯 ㅠㅠ 내 입맛에만 그런진 모르겠지만.. 백화점 식당가가 다 그렇지만 큰 친절은 기대하면 안된다.



(편집버튼이 자꾸 에러가 나서 왕따시만하게 세로 사진이 올라가네요 ㅠㅠ 죄송합니다)

신랑이랑 우연히 개발하고 완전 신나서 자주 가자고 했던 집근처 맛집 구포국수
구포국수가 원래 이런 스타일인지는 모르겠지만(부산 구포시장에서 말아주던 국수를 구포국수라고 하는 것 같은데 부산 다른 곳에서도 체인식으로 많이 보인다), 삶은 면을 그릇에 담아 와서 손님 앞에서 주전자로 국물을 부어 준다. 뭔가 재밌었어 ㅋㅋ

칼칼한 국물이랑 약간 통통한 듯 보드라운 국수랑 완전 내 스타일~~ 고명은 부추랑 단무지랑 계란 정도. 별 거 안 들었는데 예상 외로 맛있게 먹었다.
손만두는 약간 달착지근했는데 함께 주는 생김치랑 먹으니 잘 어울렸다. 국수도 만두도 엄청 양이 많아서 진짜 배 터질 뻔 했다 ㅋㅋ



조금 길이가 애매하지만 요쯤에서 끊어야겠다. 아직 한정식이랑 내사랑 묵은지 차돌박이랑 올릴 사진들이 많아서 ㅠ 한정식이라 음식 가지수가 많아서 사진이 너무 많아질 것 같다 ㅎㅎ;;
피가 되고 살이 되어버린 그간의 바깥밥들 다음 포스팅에 이어집니당..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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