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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핑크봉지 꼬깔콘이 재생산되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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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물리아빌라 (1)객실 다녔다


추석 연휴를 이용해서 발리를 다녀왔다. 신혼여행을 파리로 다녀온지라 풀빌라의 로망이 있는 우리 부부 ㅋㅋㅋ 게다가 업무 스트레스 마니 받는 서방님 스트레스 해소 및 아이 낳기 전 마지막 호사로 가는 여행인지라 이번 여행의 목적은 무조건 휴양지! 풀빌라!!! ㅋㅋ 불가리리조트, 반얀트리리조트 등등을 고민하다가 마침 젯세터에서 굉장히 싸게 나온 딜을 마감 세 시간 전 우연히 발견해서 급박하게 선택했다. 작년 12월에 생긴 곳이라 후기가 별로 없어서 고민을 좀 했는데 결과적으로는 대만족 ㅎㅎ

동남아 가는 비행기는 대부분 새벽에 떨어진다. 발리도 마찬가지라 자정이 넘은 시간에 도착해서 공항 근처 저렴한 호텔에서 잠만 자고 다음날 아침 물리아로 고고싱~~ 로비에서 체크인을 하면 담당 버틀러가 버기라고 불리는 카트기로 집까지 데려다준다. 물리아 단지가 워낙 커서 걸어다니는 건 무리라 어딜 가든 요 버기를 타고 돌아다녔다.


사진 왼쪽으로 보이는 대문으로 들어오면 오른쪽으로 보이는 곳이 객실이다. 아래쪽으로 이어진 길은 우리 객실에 딸린 카바나와 수영장으로 이어진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요렇게 우아한 그림이 먼저 반겨준다. 요거 딱 보는 순간 아 요기요기 내 스타일이로구나 직감! ㅋㅋ 왼쪽이 욕실공간 오른쪽이 침실공간이다.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침실 및 거실. 이곳에 오기전에 리뷰들 보고 살짝 실망했었는데 그 이유를 도착해서야 알았다. 여긴 사진으로 그 느낌을 다 담을 수가 없다 ㅜ.ㅜ 천장이 굉장히 높아서 탁 트인 공간에 침대, 테이블 등은 물론이고 그림이나 스탠드 같은 작은 소품 하나까지 너무너무 고급스럽고 우아하다. 차분하고 아기자기한 맛이 있어서 사진엔 평범하게 나오지만 실제로 보면 (좀 오바해서) 인도네시아 귀족집은 이렇겠구나 하는 느낌 ㅋㅋㅋㅋㅋ

침대 맞은 편엔 요렇게 쉴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매일매일 테이블에 포도랑 사과 등등 채워 줘서 잘 먹었다. 망고스틴이 없어서 (개미 때문에 안 주는 듯?) 기어이 먹겠다고 근처 마트에 가서 사다 먹긴 했다 ㅎㅎ

침실에서 욕실로 넘어가는 공간엔 요렇게 옷장이랑

화장대가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한 여자는 무시해 주세요 -_-;; 팔뚝이 무슨 람보같이 나왔네예 ㄱ-;;;;; 신랑 너 두고보자;;
아침 저녁으로 어질러 놓은 화장대 위 화장품을 어찌나 각을 맞춰서 줄을 세워 정리를 해 주는지 미안할 지경이었다 ㅎㅎㅎ
집에서도 누가 이렇게 해 주면 좋겠다는 ㅋㅋㅋ

세면대가 요렇게 있고 양 옆으로는 샤워실이랑 변기.. 앞에 가면 자동으로 뚜껑 열리는 변기 일본에서 보고 오랫만이다 ㅋㅋㅋ


세면대 바로 뒤엔 요렇게 월풀 욕조. ㅎㅎ 하악하악 분위기 너무 좋다 ㅠ 러쉬에서 사들고간 거품목욕 들고 가서 잘 쓰고 왔다 ㅎㅎ

그리고 욕조 옆 문을 열고 나가면 이렇게 야외 샤워실이 따로 하나 더 있다. 자연 속에서 누드로 지내는 기분을 느껴보세요 하는 컨셉인 것 같은데 문제는 다른 빌라랑 단차가 크지가 않아서 보려고 애쓰면 볼 수도 있을 것 같다는 것..... ㄱ-;;; 약간의 스릴을 느끼면서 샤워하는 재미도 있긴 하겠으나 난 걍 실내에서만 했다. ㅋㅋㅋㅋㅋㅋ 신랑은 벌레가 있을 것 같다는 조금 다른 이유로 저곳의 이용을 거부하였다 ㄱ-;;;

그리고 의미없이 찍어 본 어메니티. 아로마테라피라는 브랜드인데 그냥그냥 쓸만했다. 근데 오빠는 바디로션 냄새 맡더니 쉰내난다고.................................ㄱ-;;;;;;;;;;;;; 익숙하지 않은 냄새는 다 쉰내라고 해버리는 너란 남자... 사랑한다 ♡ㅋㅋㅋㅋㅋ

침실에서 문을 열고 나가면 개인풀!! 아침 여덟시부터 밤 여덟시까지 하루종일 새 물이 콸콸 나오는 자동정화시스템

반대쪽엔 밥도 먹고 쉴 수 있는 카바나~ ㅎㅎ 근데 선베드에 주로 있어서 저기는 룸서비스 시켜 먹을 때만 간간히 이용했다

카바나 쪽에서 본 수영장 전체 모습~

카바나에서 본 풍경.. 오션뷰라고 해도 바닷가에서 거리가 좀 있어서 탁 트인 풍경은 아니다. 그리구 빌라간에 거리가 너무 가까워서 아주 프라이빗한 느낌은 아니다.

수영장 위에 요 꽃나무가 있어서 꽃잎이 덩어리로 툭툭 떨어지는데 그게 너무 이뻤다. ㅎㅎㅎ 머리에 꽃달고 기분도 내보고 ㅋㅋ



이상입니당... 시설면에서 다른 유명한 빌라들이랑 전혀 밀리지 않아요 ㅋㅋ 고민하시는 분들 강추해 드립니당 ㅋㅋ 오히려 너무 유명해져서 가격 오를까봐 걱정될 정도에요~ ㅎㅎㅎ
(다음편에서 다른 리조트에서 일부러 찾아 온다는 리조트 내 식당 솔레일의 선데이브런치 이어갑니다~)



덧글

  • 2013/10/08 16:43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3/10/08 18:39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4/01/27 17:25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달달한꼬깔콘 2014/02/12 10:34 #

    에고 안녕하세요 요즘 블로그를 거의 방치하다시피 하다보니 ㅜㅜ 댓글을 이제 봤네요
    선데이브런치는 기본적으로 시푸드부페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은데.. 생굴이랑 회 같은 시푸드, 스테이크같은 철판요리, 각종 샐러드와 애피타이저, 따뜻한 음식(카레나 볶음밥같은), 디저트류를 부페식으로 먹을 수 있었어요. 선데이 브런치 답게 디저트가 아주 훌륭했어요 다양하고. 저희는 샴페인 마시려고 알콜 패키지로 했는데 두 사람에 15만원 정도 나왔구요. 일반 패키지로 하면 10만원 미만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저희는 만족스러운 식사였어요 ^^ 포스팅으로 남기려고 했는데 결국 못했네요 ㅠㅠ 즐겁게 다녀오세요. 물리아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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